| 적자 폭 껑충 뛴 OTT업계의 비상 OTT(Over The Top) 산업은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HBO 맥스, 애플 TV+와 같은 OTT 서비스들이 주류가 되어 시장이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고객 유치가 감소하고 고객 이탈이 증가하여 수익 하락 및 손실 증가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의 확대로 국내 토종 OTT 시장의 적자 폭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콘텐츠 생산 비용 부담이 증가하여 적자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미래 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구독형 OTT 시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는 총 260억 달러(약 32조 800억 원) 이상으로 21년 보다 25% 증가했다고 합니다. 둘째, OTT 기업들이 각각의 전용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고객들이 여러 개의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OTT 서비스가 증가하여 신규 가입자 유인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통위가 OTT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들은 평균 5개의 OTT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독형 OTT는 평균 2.7개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셋째,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OTT를 포함한 공중파 방송국 등 영상 콘텐츠 업계의 수익성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마지막으로,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OTT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
|
| 업계는 이제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째, 콘텐츠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기존 콘텐츠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변화시켜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콘텐츠의 질을 개선하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sney+는 마블 시리즈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출시함으로써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둘째,새로운 수익 모델 모색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는 기존의 정액제 모델에서 벗어나 광고나 PPV(Pay Per View)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시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Netflix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객들의 구독을 유도하고 있으며, HBO Max는 광고와 정액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하여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셋째, 기술적인 혁신 추구가 필요합니다. OTT 산업은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 기술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HBO Max는 기존의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없는 고화질 영상 서비스와 같은 기술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넷째, 시장 확장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확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섯째,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최근 OTT 산업에서는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서비스 운영 등 전반적인 업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입니다.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관리를 위해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시행함으로써 OTT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정부는 국내 토종 OTT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수사 협조가 필요합니다. |
| 넷플릭스,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 도입에 주목 OTT 기업 중에서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한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는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AWS(Amazon Web Services)의 다양한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전송 및 전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WS의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술적인 인프라를 확보하면서도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즈니스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는 AWS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중에서도 Amazon EC2, Amazon S3, Amazon CloudFront, Amazon DynamoDB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 Amazon EC2: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빠르게 확장하고 축소하여 필요한 용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는 요구 사항에 따라 서버 용량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수의 증가에 대응하여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Amazon S3: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S3는 빠른 액세스 속도와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여 넷플릭스가 수백만 건의 비디오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Amazon CloudFront: 넷플릭스는 콘텐츠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loudFront는 전 세계에 위치한 다수의 엣지 로케이션을 사용하여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송하므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스트리밍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 Amazon DynamoDB: 사용자 프로필, 시청 기록 및 추천 엔진 데이터와 같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DynamoDB는 높은 처리량 및 저지연 시간을 제공하여 넷플릭스가 실시간으로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AWS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인 Auto Scaling을 사용하여 인프라를 자동으로 확장하고 축소하여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는 월요일 저녁과 같은 인기 있는 시간대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연한 확장성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 도입 결과,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가 증가하였고, 인프라 유지보수 비용 대폭 절감으로 인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성공 사례는 다른 OTT 기업들도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이와 같은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의 도입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
|
(주)디지베이스는 AWS 미디어 서비스 스페셜리스트 파트너입니다. |
|